함사세요!!

드디어 함 파는 날 ^^

친구들을 불러 기다리고 있는 중..

지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애교머리에 주목!! ㅋㅋ

호연이파 친구들과 함께..(초록색 티가 호연이)
(여기는 거의 옷장이 되다시피 한 지혜방-.-; )

오동물파 친구들(맨 왼쪽 화신이, 그다음 계희)이 추가..

드디어 함 파는 친구들 도착..
아파트앞에서 서성이다..

오징어도 뒤집어 쓰고 ^-^

드디어 아파트 현관문 까지 진입~

현관문에서 마중나옴.. 그러나 안 들어오고 노래를 시키길래
한참 빼다가 겨우 한 게 애국가 -_-;;;;;민망 민망

우여곡절 끝에 함이 들어오고.. 혼서지 보고 계시는 장인 어른..

한복을 풀어보고 계시는 장모님..
저 홍실 청실을 묶은 모양이 여성의 자궁을 나타낸다고..
리본 부분이 나팔관이고.. 뭐.. 암튼 비슷하게 생겼네..
(직접 본 적은 없지만-.-; )

함을 다 열어본 뒤 가장 밑에 있던 것들..
오곡과 고추.. 노란색 복주머니를 보고 다들 귀엽다고 난리 ㅋㅋ

기러기..
보통 원앙을 한다는데.. 원앙은 사이가 좋지만 일부종사하지 않는
다고 해서 잘못된거라 하네..
기러기가 옳은 거라고 한다.
기러기는 빨리 날고 서로 질서있게 나는 동물이라고 선택되었다네.
가장 먼저 조상들에게 결혼한다는 것을 고한다는 뜻에서..
그랬다고 하는 옛날 이야기..^^

그 외 여러가지 물품둘.. 술병 등..

놀란 눈으로 지켜보는 칭구들..ㅋㅋㅋㅋ

떡.. (맛났다^^*)

그 외 여러 상자들.. (옷, 화장품, 가방 등등)
을 풀어보며 좋아라 입을 못 다무는 지혜 ㅋㅋㅋ 웃겨여!!

맛나게 밥을 먹고
2차로 술집에 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