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식 맛사지를 받고는 칼립소 쇼를 보러 갔다. (물론 미리 예매해서 가야 싸게 볼 수 있음 ^^)

쇼 시작 시간이 다 되었는데, 저녁은 못 먹은 상태이고 해서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태국식 음식을 시켜 먹었다.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 (태국 만세!!!) 허겁지겁 먹느라 손이 안보이는 지혜..ㅋㅋ

뭐, 나도 마찬가지네 ^^

쇼가 열리는 극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안에 들어가면 극장식이 아니라 테이블이 놓여있고 거기에 둘러앉아서 쇼를 관람하는 식이다. 표 가격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마시면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대충 이런 분위기..

드디어 쇼가 시작했나? 엄청 놀라는 지혜..ㅋㅋ

이제부터 쇼 시작. 이렇게 멀리서 보면 꽤 이쁘고 남자란 생각이 하나도 안 드는데 가까이서 보면 여실히 티가 난다. -.-; 우리나라 하리수형은 거기에 비하면 정말 정말 여자같다.

비호감이었던 이 사람-.-; 근데 계속 나오더군.

꽤 화려하다 ^^

엄청난 몸매-.-; 를 자랑했던 이 여자(남자? -.-;) 이래뵈도 좀 스토리가 있는 공연이었다. 저 여자 원래는 청순한 옷을 입고 있었고, 옆에 보이는 남자의 연인이었다. 근데 남자가 바람을 피자, 거기에 빡 돌아서 숨겨진 섹시함을 보여주는 내용..

쫌 무섭다

간간히 코미디도 있다. 일본 기생 흉내 내면서 배꼽을 잡게했던 공연..ㅋㅋ 내가 일본인이었다면 좀 화났을 듯.

한국인을 위해 아리랑 공연도 해 준다. 부채춤을 보여주는데 꽤 잘한다. 이런거 저런거 다 연습하느라 꽤 힘들었을 듯.

공연을 끝마치고 출연자들과 사진을 찍는 타임이 있었다. 그중 가장 괜찮아 보이는 사람한테 갔는데 역쉬.. 몬가 이상하다-.-;

그리고 맛뵈기로, 쇼 중간에 찍은 동영상 중 일부분~
(마지막 공연이었네)

WRITTEN BY
봄날병아리
지용, 지혜, 서현, 선하, 신혜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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