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에 학회 참석한 뒤 이틀쯤 여유가 있어서 동쪽으로 200km쯤 떨어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다녀왔다. 와우~ 절경이더군.
음, 예전에 EBS에서 밥로스 아저씨가 자주 그리던 바로 그 풍경이 여기에 있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몇 장만 올려보자..
앨 캐피탄이라는 거대한 화강암 바위. 거의 직벽이고 어떤곳은 아예 경사가 거꾸로 진 곳도 있다. 암벽 등반가들의 경외의 대상이 대고 있다는 곳이란다. 지금은 봄이라서 암벽타는 사람은 없었다. 계곡으로부터 꼭대기 까지 높이가 1078미터라니.. 할말 없다..-.-;
걍 풍경..
요세미티 폭포. 총 3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낙차는 728미터. 세계에서 두 번째, 미국에서는 가장 낙차가 큰 폭포라고 한다. 봄이라서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물의 양이 가장 많았다.
폭포 밑 쪽으로 가면 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좀 정신없고 멀리서 봐야 멋지다.
미러 호. 수면이 정말 거울처럼 잔잔해서 주변 풍경이 다 비친다. 요세미티 안내하는 사진에 단골로 등장하는 풍경이라네.
전제 정경. 정말 스펙터클하다고 밖에는..--;
미국에서는 복잡한 도시구경보다 웅장한 대자연을 느끼는게 훨씬 보람찬것 같다. 오밀조밀한 우리나라 풍경도 좋지만.. 난 이런 웅장함이 더 맘에 든다 ^^;
WRITTEN BY
- 봄날병아리
지용, 지혜, 서현, 선하, 신혜의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