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에 놀러갔다가 서현이가 토끼 귀마개에 꽂혀 사달라고 졸라서 사줬는데 너무 좋아한다.
집에서도 곧잘 귀마개를 하고 있는다. ^^;
일단 멕시코 요리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당 규모는 작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다. ^-^
사람이 아주 많지 않아 좋으면서도 없어질까봐 살짝 걱정된다는.. ^^;
잠실에 오시정이 생겼다는 얘기만 듣고 못가보다가 드디어 가봤다.
원목으로 따뜻한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다.
지난 주에 이발한 쫑군.
난 이 헤어스탈이 맘에 드는데 회사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했단다.
도대체 뭐가 맘에 안드는거지? @.@
쫑군이 주문한 카푸치노.
원래 쫑군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 천원을 더 내면 아메리카노로 리필해주기 때문에 카푸치노를 시켰다.
음료와 같이 나오는 스콘에 반한 서현이~
서현이를 위해 홍시요구르트를 주문했다.
카푸치노 맛도 괜찮았다.
아이랑 같이 왔다고 나는 '유모차 끄는 엄마' 피규어를 주더군. ㅎㅎ
반듯한 옆모습.
다정한 부녀.
서현이가 어릴 적 쫑군이 많이 취하던 포즈를 오랫만에 해봤다. ㅋㅋ
여기서도 시작된 토끼 귀마개 사랑.
서현이가 물건 고르는 센스가 있다.(나보다 나은듯. ^^;)
나와 쫑군이 차 마시는 사이 서현이는 소품을 가지고 혼자 잘 놀았다.
곧 크리스마스라고 트리를 설치해놨다.
이쁘니.
다부진 표정도 좋다.
깜찍이.
사람이 많아 쫑군이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지는 못한거 같다.
작은 소품들이 귀엽지만 한편으로는 먼지 쌓인거 닦는것도 일이겠다는 생각도 들게한다. ^^;;
귀여워~
WRITTEN BY
- 봄날병아리
지용, 지혜, 서현, 선하, 신혜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