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나들이

Life 2007. 7. 30. 09:51
주말을 맞아 집안에 가만히만 있자니 좀이 쑤셔서.. 무작정 시내로 향했다.
딱히 목적이 있었던 건 아니고, 정말 그냥 ..^^

사람 북적북적한 명동거리를 헤집고 다니다가 왠지 맛나 보이는 아이스크림 집을 발견했다.
이름은 까먹었지만(--;; ) 그 맛은 여전히 기억난다.

이 아이스크림 집의 특이한 점은, 단순히 (베스킨31처럼) 고객이 선택한 아이스크림들을 담아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들의 맛난 조합을 미리 많이 만들어 두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X라는 메뉴는 A, B, C 맛 아이스크림 3개를 섞은 다음에 무슨 무슨 과자를 섞고, 무슨 무슨 토핑을
얹은 것이다. 즉, 모험을 하지 않고서도, 이미 검증된 맛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단 말..^^

우린 'I am feeling lucky' 였나 암튼 이걸 선택했는데, 점원이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맛이라고 엄청 호들갑 떨더군
ㅋㅋ 뭐 그 점원이 좀 그런 성격인 것 같았고, 또 일단은 상술일 수도 있겠지만 암튼 기분 좋았다.

맛도 기대한대로 정말 정말 맛났다 ^-^


지혜 표정... 정말 만족스러운 표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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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얼이 빠져서 헤헤 거리는 표정..
(앞니에 보철기 흉하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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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또 입벌리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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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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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봄날병아리
지용, 지혜, 서현, 선하, 신혜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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