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날

Life 2008. 5. 26. 14:35

석가탄신일날 대구에서 부모님이 서울로 오셨다.. 특이하게도 서울(정확히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절에 다니시기 때문이다--;;

하루 일찍 우리 집에 올라오셔서 하룻 밤 주무시고, 그 다음날 절로 향했다.

절 옆에 스님 집이 있는데 거기에 서현이랑 같이 누운 울 엄마--;;;;
엄마와 크기 비교를 해 보면 서현이 진짜 많이 큰 거 표 나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가 서현이를 돌보는 동안 우리는 절 마당에서 사진찍으며 놀았다 ^-^

지혜가 얼굴이 거의 예전 얼굴로 돌아왔네^-^ 이쁘다 이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니 이 웃음은?? 서현이 웃는 모습이랑 똑같네!!!! 서현이가 지혜 안 닮았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알게 모르게 닮은 부분이 있었구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왠지 지혜가 참한 포즈로 계속 사진을 잘 찍는다 했더니 역시나 마지막엔
포악한 곰으로 돌변하네-,-; 잡아먹겠다 에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등도 하나 달았다.. 우리 세 식구 이름으로!! 무지 뿌듯하넹..^^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법당이 대대적인 수리 중이라서..(단청을 칠하는 중) 법당 앞마당을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 모든 신도가 법당안에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약간 늦게 온 우리는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그냥 절 마당에서 계속 사진만 ㅋㅋ
다시 참한 모습으로 돌아온 지혜.. 눈을 부릅뜨고 있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니나 다를까 부릅뜬 눈에 뭐가 들어갔는지 차분했던 모습과는 정 반대의 코믹 모드로 변신한 지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는 오랫만에 다시 본 손녀라서 그런지 아예 서현이를 끼고 계시는 중..ㅎㅎ
서현이가 이  전날 까지는 밤에 잠도 잘 안자고 그랬는데, 엄마가 한 번 왔다 간 이후로 밤에도 꽤 잘 자고 낮에도
물론 잘 자고.. 더욱 착한 애기로 변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WRITTEN BY
봄날병아리
지용, 지혜, 서현, 선하, 신혜의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