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5

 

서현이가 '번개맨' 보고 싶다는 얘기를 여러차례 했는데 이건 전국을 순회하며 공개방송을 하는데다 추첨이기 때문에 보고 싶다고 해서 볼 수 있는게 아니다.

경쟁이 엄청 치열한데 나도 이전에 신청했다가 똑 떨어진 경험이 있다.

마침 이번에 서울에서 녹화를 하는데 뿡뿡이 출연아이들은 신청하면 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얘기에 냉큼 신청했다.

 

이 날 뿡뿡이 리허설이 있었는데 항상 2시 30분에 하던 리허설을 하필 이 날은 4시에 시작했다.

공개방송이 건국대 새천년회관에서 5시 30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뿡뿡이 제작진이 리허설을 얼른 끝내줘 부리나케 달려가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하였다.

서현이가 진짜 번개맨 본다고 엄청 기대한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아이 자리를 따로 주는게 아니라 어른 무릎에 앉혀서 봐야하기 때문에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드디어 오프닝~

 

 

왠지 뿌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서현이.

뿡뿡이 출연아이들이 단체로 신청했기 때문에 근처 자리는 모두 뿡뿡이 출연자들이다.

 

 

디카를 챙기지 않아 어두운 곳에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입 헤~ 벌리고.

 

 

녹화이기 때문에 여러 차례 반복 촬영할 줄 알았는데 한 큐에 진행해서 깜짝 놀랐다.

(물론 한 명이 중간에 대사를 까먹어서 그 부분만 다시 하긴 했지만...)

하루에 3개 분량을 녹화(1회에 2개의 에피소드가 들어가니 총 6개 에피소드)하는데 출연자들이 그걸 다 외운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마리오'란 말이오.

공연 끝나고 부리나케 앞으로 달려나가 배우 앞에 서현이를 두고 사진을 찍었다.

엄마들이 서로 아이랑 사진 찍게 하겠다고 육탄전 벌이고 난리도 아니었다. ^^;;

 

 

번개맨. 내가 알기론 40이 넘은 두 아이 아빠라던데...

 

 

서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번개체조.

 



WRITTEN BY
봄날병아리
지용, 지혜, 서현, 선하, 신혜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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