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
혀를 잘 놀리는 사무라이
봄날병아리
2012. 8. 27. 15:08
새로 사귄 동네 엄마가 선하 머리를 묶어줬다.
근데 이건 사무라이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중국 아이 같기도 하다. ^^;
선하가 이 날따라 유난히 혀를 날름거렸다.
자기 윗입술 빠는데 너무 웃긴다.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에 땀이 많이 나서 곱슬머리가 더욱 더 곱슬거린다.
거기에 콧물과 침이 범벅이 되서 더 지못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