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군 무주리조트 홈피에 뜨다

신정 연휴(1/1~1/3) 때 무주리조트로 놀러갔다.

난 서현이때문에 스키를 타지 못했지만, 쫑군은 원없이 탔다.

보통 나랑 같이 타면 쫑군은 나 때문에 속도도 빨리 못내고 중간중간 서는데 내가 없으니 거침없이(?) 탔을거다.

무주리조트측에서 스키어들 사진을 찍어 홈피에 올리는게 있었는데, 마지막날 쫑군이 찍혔다.

집에 도착해 쉬고 있는데 시아버지한테 전화가 와서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진 떳으니 보라고 하셨다.(난 게시판에 누가 들어가서 사진을 보나 했더니 우리 시아버지같은 사람이 보는거였나보다. ^^;)

 

쫑군과 시아버지는 사진 잘 나왔다고 매우 뿌듯해하셨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