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지혜 지용의 결혼식 1부~!

봄날병아리 2005. 11. 3. 12:02
드디어 결혼식장에 도착했습니다.
폼나게 건물 입구에 주차했으면 좋았으련만..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타고 올라왔습니다-.-;

아무튼, 식장 앞 로비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서서
오시는 분들께 인사를 합니다..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
인사를 하는 중에 또 다른 분들이 "아이고~ 이게 누고~" 하면서
달려오면 거기에 또 인사하고..
그러다가 예식장 매니져분이 "식순에 대해 질문할 게 있다"며
이야기하자고 하고..
이리저리 카메라 찍히고..
비디오 업체에서는 인터뷰 해 달라고 하고.. 으아~

그래도 전 미소를 잃지 않고^-^ 스마일~


지혜는 신부 대기실에서 한가로이( ㅋㅋㅋ) 앉아(!!!) 있습니다.


RTOS랩 맴버들이 왔군요..
왼쪽부터 내년에 곧 결혼할 태욱이, 실험실 안주인 선희씨,
멀리 중국에서 온 린, 그리고 승현이..^^


지혜 친구들도 왔군여.. 호연이파 칭구들이 왔네요..^^
왼쪽부터 교복패션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던 진영이,
호연이파두목-.-; 호연이.. 좀있다 부케를 받습니다..
그리고 YK, 그 다음엔.. 음 이름이.. 혜원이였나..-.-;;


아쉽게도 오동물파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은 없네요..

저도 잠깐 짬을 내어 사진을 찍습니다..


호오~ 귀한 손님들이 왔네요.
저희들을 소개시켜준 민정이~!!!
그리고 민정이의 단짝(-.-; ) 지문이..
고맙다 얘들아~


저는 계속 아부지와 함께 손님들께 인사합니다..


RTOS랩 맴버들이 중요한 것을 준비하고 있군여!! ㅋㅋㅋㅋ
고마워요~


결혼식장 문은 아직 닫혀있고, 초를 비롯하여 여러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빔 프로젝터와 로비의 LCD TV로 우리의 사진이 보여지고 있네요..지금은 제가 예전에 이탈리아 갔을 때 찍은 점프샷이네요.


화동들이 단상에서 차려입고 대기중입니다..
제 사촌조카들이죠 ㅋㅋㅋ 이제 5~6살인 귀여운 녀석들입니다.
이 애들이 반지도 전달해 주고, 행진 때 장미꽃도 뿌릴 겁니다..^^
(물론 나중에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사소한 문제가 생깁니다--; )


자~ 대충 준비가 끝난 것 같네요..
이제 식장으로 들어오라는 안내방송이 들립니다..

본격적인 결혼식은 다음에 올리죠-.-; (사진이 넘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