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우리 가게

봄날병아리 2006. 10. 11. 22:26

대구에서 동생이랑 이모가 가게를 개업했다. 이름은 '자연주의'라고 차, 커피, 와인등을 파는 가게다. 울 엄마가 엄청 고심해서 인테리어 하고.. 사업(!!)이 정상단계에 오를때 까지 가게를 같이 봐 주기로 했다.

이제 개업한지 1달 반이 다 되어간다. 첫 한 달은 장사가 그럭 되었다는데, 이번에 추석이라서 대구에 갔을 땐 연휴라서 장사가 거의 안되더군-.-; 잘 되야 할텐데.. 결정적으로 가게가 지하에 있어서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힘든다--;
1층에만 있더라도 대박났을텐데.. 에효.
뭐 이번달엔 잡지에도 탐방기사가 나간다니 기대해 봐야지 ㅋㅋ

우리가 음료수 몇 개 팔아주고 왔다.  ㅋㅋ 그리고 개선점도 이야기 해 주고..


이렇게 차를 마실수 있도록 다기도 준비되어 있당..

여긴 카운터..

입구부분.. 엄마가 아름아름 모아온 전통 물건들이 보기좋게 배열되어 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