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선하 돌보기

봄날병아리 2012. 4. 18. 23:54

서현이가 선하를 무척 이뻐한다.

물론 한 두번 선하를 버리라는 얘기를 웃으며 한적은 있지만 선하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이뻐하는게 보인다.

그러나 그게 너무 과해서 잠들려는 선하를 깨우는적도 많다. -_-+


 

아직 못움직이는 선하를 쇼파에 눕혀놓으면 꼭 저렇게 서현이가 옆에 누운 다음 이불을 덮어준다.


 

 

시키지 않아도 뽀뽀까지.

선하표정은 변함이 없네. ㅎㅎ


 

 

사랑의 포옹.


 

 

선하 춥지 말라고 이불을 수시로 덮어준다.

 


 

서현이 손 안씻고 선하 입에 손넣지 말라고 했더니 이불로 감싸서 하네. ^^


 

 

선하에게 편지 썼다고 해서 읽어달라고하니 "사랑하는 선하에게"로 시작한다.

물론 글을 모르기 때문에 서현이가 즉석에서 지어내는 말들이고 내용은 건강하게 잘 크라는 것이다.

듣고보니 내가 서현이 생일날 카드에 써준 내용과 비슷하다.


 

서현이가 선하를 이뻐해서 다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