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
선하 굴욕사진+첫 대변 성공
봄날병아리
2014. 3. 12. 02:20
놀이터에서 놀다가 선하가 코를 흥~ 풀었다.
난 이런 지못미 사진이 좋더라~
코 닦아주기는 커녕 얼른 핸드폰부터 꺼내서 "잠깐만~"을 외쳤다.
선하 표정 봐라.
"한 번 더 찍자"고 애원(?)하는 엄마를 보고 '나쁜 엄마~'라고 생각하는 중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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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는 27개월에 기저귀를 완벽히 뗐다.
그 전에는 변기에 하다말다를 반복했는데 비슷한 개월수인 선하는 전혀 아무런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선하는 변기를 발판쯤으로만 알다가 3월 7일 아침에 변기에 소변을 눈 것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스스로 바지 벗고 대변까지 성공했다.
서현이가 변기에 소변을 본 뒤 대변까지 보기에는 꽤 시간이 걸렸는데 선하는 하루아침에 이런 쾌거를 보여줬다.
자체 모자이크 처리까지 하는 센스. ^^
아무튼 장하다! 박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