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서현 반생일 파티

봄날병아리 2015. 4. 27. 13:56

2015. 4. 25

 

서현이반의 3,4월생이 모여 생일파티를 했다.

태권도장의 장소 대관료가 너무 비싸서 속이 좀 쓰렸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했으니 됐다. ^^

 

친구들이 불러주는 생일축하 노래.

아이들이 악 쓰며 노래 불러주는게 정말 재밌었는데 이상하게 소리가 녹음이 안되었다. 넘 아쉬워~ ㅠ_ㅠ

 

이쁜 서현이. ^^

 

원래 3,4월생이 7명인데 한 명이 빠지겠다고 해서 6명이서 했다.

 

서현이는 자기 생일보다 한 달이나 뒤에 잔치를 한다고 살짝 뾰루퉁했는데 당일에는 엄청 즐거워했다.

 

 

남녀 나누어 자리를 셋팅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한 것 같았다.

남자 아이들은 토요일 오전에 축구교실을 다녀오는데 만나면 축구얘기밖에 안해서 여자 아이들 엄마들이랑 할 말이 없다. ㅎㅎ

 

입짧은 서현이는 역시나 햄버거, 치킨은 안먹고 젤리만 먹었다.

 

반번호로 자리를 셋팅했는데 공교롭게도 남자, 여자 생일자들이 모두 이름번호가 앞뒤로 연결되어 있었다. ㅎㅎㅎ

 

처음에 어린이전용 출장파티 음식을 주문하려다가 너무 비싸서 저렴하게 햄버거로 했는데 셋팅을 잘하니 나름 괜찮았다.

 

밥 먹었으니 이제 레크레이션 시간.

서현이는 혼자 엎드려있네. -_-;;

 

사범님이 말하는 동물 흉내 내는 중. ^^

 

이건 악어 흉내.

서현이 엄청 적극적이네. ㅋㅋㅋ

 

생일선물을 어찌할건지 투표를 통해 아이들이 5천원 상당의 선물을 주기로 결정했다.

서현이가 24명의 아이가 주는 선물을 받고는 입이 벌어져서 다물어지지 않았다. ㅎㅎ

집에서 선물 뜯어보며 서현이는 무척 행복해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