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새 집에서 서현이

봄날병아리 2008. 11. 8. 21:04
최근 느므느므 바빴다. (물론 지금도^^)
가장 큰 이사도 했고, 졸업 논문이랑 심사 준비도 하고, 출장도 여전히 잦고, 여러가지 잡일들에..
새로 가구들이 막 들어오고, ... 게다가 서현이랑도 놀아줘야 되고..(그래봤자 지혜가 놀아주는 것의 5%도 안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무럭무럭 커 가는 서현이 사진을 많이 못 남겨준것 같아 갑자기 너무 미안한 맘이 들어
서현이 사진을 찍었다..

서현이 벌써 이유식도 먹는다...지혜가 서현이 이유식 먹이는 과정을 걍 찍었다.. 그냥 감상하자..
갑자기 먹다말고 엄마를 빤히 쳐다본다..

스스로 앉아 있을 수 있게 되니 이유식 먹이는 것도 많이 편해졌다..



점점 입 주변이 더러워지고 있는 중~

ㅎㅎㅎㅎ 귀엽다~

아유 똥그란 눈~

밥먹다 엄마랑 눈 마주치는게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흑백으로~

이유식 먹다가 배가 어느 정도 불러왔는지 주변의 것들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지혜가 따라다니면서 먹이는 중~

우리 서현이 아직 뒤집기만 겨우 한다..
배밀이, 기어다니기 아직 아주 멀었다.
그러나 우리 서현이 벌써 물건 잡고 선다..!!!! (물론 최대 5초 정도지만..^^)
행동 발달도 점프해 가면서 익히는 서현이~

서현이의 반듯한 모습~
뒤에 아직 달지못한 액자들이 수북히 쌓여있네.. 에휴 저걸 언제 다 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