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

불후의 명작

봄날병아리 2012. 11. 19. 00:09

선하 250일.

선하 기저귀를 갈려고 눕혔던가? 아무튼 눕혔더니 안으라고 난리가 났다.

감기 기운이 있는지 콧물이 좀 있었는데 이런 작품(!)이 탄생하였다.

콧방울 1개짜리도 귀한데 무려 4개나 있다니!!!

방에서 디카 가져올 틈이 없어 얼른 핸드폰으로 찍었다.

쫑군에게 보여주니 매우 짜증나 보이는 얼굴이라고 하네.

선하의 지못미 사진을 보는 사람마다 '대~박'이라고 외쳤다.

 

서현이가 애기 때 바닥에 응아하고 해탈한 표정을 지은 사진에 비견할만한 불후의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