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끝난 저녁

12월 22일 드뎌 험난했던 대학원 7년 생활의 클라이막스를 지났다..
박사학위 심사 종심을 무사히 마쳤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편안한 마음으로 저녁을 보낼 수 있었다..^^
TV보면서 서현이 밥먹이는 지혜..
(얼굴은 안 찍혔지만 TV쪽을 향하고 있고, 팔은 기계적으로 서현이 젓병을 물리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ㅋㅋ)

TV에 빠진 두 모녀..-.-;;;;; TV는 정말 바보상자같다..

TV의 마술에서 빠져나온 착한 서현이.. 아빠를 보고 방긋 웃는다^^
(저 뒤에는 지혜가 여전히 TV에서 헤어나오고 있지 못하는 중..)

갑자기 신것을 먹을 때 표정을 짓네..ㅎㅎ
아빠가 그렇게 상큼해?? ^-^*

거실을 이리저리 탐험하기 시작하는 서현이..

서현이가 이제는 잘 기어가기 때문에 한 곳에 잘 놓아 두어도 금세 사라지고 다른 곳에 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서현이 기어가는 모습~~


화장실 앞에 까지 갔다..
한참 잘 놀다가도 꼭 한번씩 이렇게 주위를 둘러보며 엄마나 아빠가 자기를 보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물론 그 때 엄마 아빠가 안보이면 운다 -_-+

체중계 옆에서 한 컷~
서현이가 이제 좀 여자아기 같이 나왔다..^^;;
입술도 빨갛고, 눈도 똥그랗고, 턱도 갸름하고~ 아~ 정말 이쁘다 ^^

서현이가 니방으로 돌진하고 있다.. "니방"에 대한 이야기는 앞의 포스트를 참조..

니방은 춥기 때문에 서현이를 다시 엄마품에 안겼다..
지혜가 이제는 TV에 덜 신경쓰는 듯..